[네트워크 기초] 12. 네트워크 통신의 발전사 (1)

 

1️⃣ 최초의 네트워크 - 유선망의 등장

최초 네트워크의 형태는 수십만 가닥의 전화선이 얽혀 연결된 유선 전화망이다. 

1800년대 초중반, 대부분 통신은 지정된 장소에서 유선 채널을 통해 전기적 신호를 주고받는 고정된 통신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때의 통신 방식은 유선망을 통해 음성을 전기적인 신호로 주고받는 고정된 통신 방식이다. 

고정된 통신의 의미는 당시의 통신 방식이 유선 전화기와 같은 단말장치를 통해 유선망이 구축되어 있는 특정 장소에서만 통신망에 접속할 수 있었음을 의미힌다. 

-> 이러한 통신 방식은 사용자가 통신하는데 위치적 제약이 있으며, 누구나 필요할 때 자유롭게 통신을 이용하기 어려운 이동성의 한계가 존재한다. 

 

- 최초의 네트워크는 1800년대 초중반에 유선 전화망 형태로 구축되었다. 
- 유선망은 이동이 불가능한 고정된 형태의 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 최초의 네트워크 단말로는 모스 부호를 이용해 전기적 신호를 주고받는 전신기, 음성 데이터를 주고받는 유선 전화기가 있다. 
- 초기 유선망은 높은 구축 비용에 비해 사용자가 적어 투자 대비 효율성이 매우 낮은 통신 방식이다. 

 

 

2️⃣ 무선망의 등장과 이동통신의 시작 

무선 통신은 서비스 지역에 무선 기지국을 두고 해당 기지국에서 송출 범위 내에 있는 휴대 전화의 전파를 송,수신하여 통신한다. 

이러한 방식은 셀Cell 단위의 소규모 영역으로 나눠진 무선 통신 서비스 지역마다 무선 기지국을 설치하여 통신 서비스를 지원하기 때문에 셀룰러 시스템 Cellular System 이라고도 부른다. 

 

셀은 기지국이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영역을 표현하는 단위로써 휴대전화 사용자가 다른 셀 영역에 있더라도 동일한 주파수 대역으로 데이터를 주고받는 무선 통신을 할 수 있다. 

 

셀룰러 시스템을 통해 네트워크 형태는 1800년대 초중반에 만들어진 고정된 형태의 유선망에서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는 이동 통신망으로 넘어오게 된다.

 

- 두번째 네트워크 형태는 1980년대 초반에 만들어진 무선 통신망이다. 
- 최초의 상용 무선망은 1983년 모토로라의 세계 최초 무선 핸드폰인 다이나택 8000X의 출시와 함께 시작되었다. 
- 무선망은 이동성이 크게 향상되었으므로 이동통신망이라고 부르며, 1800년대 초반에 처음 구축된 이동 통신을 1세대 이동 통신이라고 부른다.
- 이동통신은 세대를 거듭하며 속도, 이동성, 지연 등이 크게 개선되어왔으며, 최근 5세대 이동통신으로까지 이어진다. 
- 이동통신망은 셀룰러 시스템을 근간으로 하며, 각 기지국마다 통신이 가능한 영역을 셀로 정의한다.